:고씨굴과 김삿갓 관광코스안내..
- 관리자
- 2015-07-09 09:44:07
- 조회 : 1,830
2. 억겁의 세월과 풍류를 느끼고 싶다.
고씨동굴, 고씨굴랜드 - 하동 장승공원 - 조선민화박물관 - 김삿갓 묘역 - 김삿갓 생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고씨동굴은 영월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다. 국내에서 석회암동굴이 가장 많이 분포한 곳이 영월이다. 고씨동굴은 총연장이 6.3km에 이르는 대규모의 동굴이지만 개발된 곳은 800m에 불과하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동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입구와 출구가 같은 곳이어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충분히 넓은 주차장과 국민관광지답게 식당 매점들이 많다.
▶주차비 대형 3000원, 소형 2000원 / 입장료 어른 25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200원
관광단지 안에 고씨굴랜드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씨동굴을 나와 좌회전한다. 이 도로는 88번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하동면 옥동리가 나온다. 하동면사무소, 하동파출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장승이 보인다. 이곳에서 30m를 더 가면 좌측으로 장승공원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좌회전. 하동면 장승공원은 경기도 여주에 있는 목아박물관 관장인 박찬수(인간문화재)씨가 장승을 조각해 이곳에 작은 공원을 만들었다.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음. 입장료 없음
김삿갓 묘역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면 여름철에는 비지정관광지로 운영하는 김삿갓 계곡을 따라 일부 시멘트 포장 구간을 제외하면 잘 포장된 도로를 달리게 된다. 김삿갓 묘역 못미처 좌측으로 조선민화박물관 안내판이 나타난다. 도로 옆에 추자한 후 언덕을 약간 오르면 조선민화 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낸다. ▶주차비 없음, 입장료 1000~2000원, 단체 500~1500원
조선민화박물관에서 도로를 따라 조금만 더 들어가면 김삿갓 묘역이 나온다.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 다리를 건너면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비는 없다. 입장료도 없다. 김삿갓 묘역을 둘러보고 김삿갓 생가터 안내를 따라 생가터를 다녀오는 것도 깊은 산중을 걷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