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는 폭우 때문에 예약이 취소되어서,아쉬웠는데,
오늘 드디어 래프팅을 하고 왔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또 취소될까, 걱정했는데,
동강은 오히려 비가 많이 와서 물 강수량이 높아져야 좋다는군요^^

햇살도 적당히 내리쬐고, 구름사이로 무지개도 보고, 날씨도 굿~!!^^

전 12시 타임인가?
3조 배를 탔답니다. 강사님은 여자강사님이었는데요,
성함을 까먹었네요..ㅜ.ㅜ..
강사님 프로필은 찾을 수 없고..
경기도 출신의 강사님이신데.. 목소리도 허스키하시고..빨리 빨리 대답않하는거 싫어하시고, ^^ 급물살 지대도 바위 안 걸리게 능숙하게 지나게 만드시는..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아시겠죠? 아셔야 할터인데...

강사님~! 아주 수고 많으셨어요.
고딩친구나 저나 둘다 래프팅은 처음이었는데,
아주 재밌었답니다.
동강의 경치와, 더위를 식혀주는 차가운 물, 초록빛깔의 물은 정말 환상이었어요.
정말 끝날 땐 아쉽더군요..ㅜ.ㅜ


내년에 또 찾아갈께요.
동강흥국 래프팅~! 홧팅~!
정말 뜨거운 햇빛아래 수고 많으셨습니다.!